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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2)

전국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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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秦圍宜陽
, 謂公仲曰:
“公何不與趙, 以質許地?
必敗矣.
收韓‧趙之兵以臨魏, 必敗矣.
爲一, 魏必倍秦, 甘茂必敗矣.
於齊,
楚必敗之. 須秦必敗,
秦失魏, 宜陽必不拔矣.”


385. 나라가 의양宜陽을 포위하다
나라가 〈나라〉 의양宜陽을 포위하니, 유등游騰공중公仲에게 말하였다.
“그대는 어찌하여 이석離石 땅을 나라에 떼어 주고 그 대신 인질을 받지 않습니까?
그러면 누완은 틀림없이 패배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한나라와 조나라 군사를 거두어 나라를 핍박하면, 누비樓鼻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갈 것입니다.
한나라와 조나라가 이처럼 하나로 뭉치면 위나라는 진나라를 배반하고, 그러면 〈의양을 치고 있는〉 감무甘茂가 반드시 패배할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성양成陽 땅을 제나라의 적강翟强에게 주십시오.
그러면 제나라와 초나라가 할 것이며 진나라도 힘을 못 쓰게 됩니다.
진나라가 위나라를 잃으면 의양은 반드시 함락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역주
역주1 宜陽之戰 : B.C.308~307년 甘茂가 韓나라 宜陽을 친 전쟁.
역주2 游騰 : 周나라 신하. 031‧196장 참조.
역주3 藺‧離石‧祁 : 모두 韓나라 땅. 藺은 지금의 山西省 離石縣 서쪽. 離石은 곧 離石縣. 祁는 역시 山西省 祁縣.
역주4 樓緩 : 趙나라 신하. 095‧132‧321‧348장 참조.
역주5 樓鼻 : 魏나라 신하. 343‧357장 참조.
역주6 韓〈趙〉 : 鮑彪本에 의하여 ‘趙’를 보충하였다.
역주7 成陽 : 지금의 河南省 息縣 서북. 韓나라 땅.
역주8 翟强 : 魏나라 신하로 당시 齊나라에 있었는 듯.

전국책(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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