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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2)

전국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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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大尹
謂大尹曰:
“君日長矣, 自知政, 則公無事.
公不如令楚賀君之孝,
則君不奪太后之事矣, 則公常用宋矣.”


480. 대윤大尹에게 말하다
〈어떤 이가〉 나라 대윤大尹에게 말하였다.
“임금이 날로 성장하여 스스로 정치에 대해 알기 시작하고 나면 당신은 할 일이 없게 됩니다.
공께서는 나라로 하여금 임금의 효성을 치하致賀하게 하느니만 못합니다.
그러면 임금은 태후太后정사政事를 빼앗지 않게 될 것이고, 그대 또한 언제까지나 이 송나라에서 쓰이게 될 것입니다.”


역주
역주1 : 《韓非子》 〈說林下〉에는 白珪가 일러 준 것으로 되어 있다. 大尹은 宋나라 卿.

전국책(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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