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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1)

전국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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之難, 楚爲質於齊.
, 歸太子橫, 因與韓‧魏之兵, 隨而攻.
太子懼. 曰:
“不若令東國爲和於齊以動秦.
秦恐齊之敗東國, 而令行於天下也, 必將救我.”
太子曰:
“善.”
遽令屈署以東國爲和於齊.
秦王聞之懼, 令告楚曰:
“毋與齊東國,
吾與子出兵矣.”


장사長沙의 싸움
장사長沙 싸움으로 나라 태자太子 나라에 인질로 가 있었다.
초왕楚王이 죽자 제나라 설공薛公은 태자 횡을 귀국시켜 주고, 나라‧나라 군대와 연합하여 초나라 동국東國 땅을 공격하였다.
태자가 두려워하자 소개昭蓋가 말하였다.
굴서屈署에게 명하여 동국 땅을 제나라에 주어 화해를 맺도록 하여, 나라를 자극하느니만 못합니다.
진나라는 제나라가 우리 동국 땅을 깨뜨려 천하에 호령이 행해질까 두려워하고 있으므로 틀림없이 우리를 구원해 줄 것입니다.”
태자가 말하였다.
“좋소.”
그리고는 급히 굴서로 하여금 동국 땅으로써 제나라에게 화해를 청하도록 하였다.
진왕秦王(昭王)이 이 소식을 듣고 두려워서 미융羋戎을 보내어 초나라에 고하였다.
“동국 땅을 제나라에 주지 말라.
내가 그대와 함께 출병하겠다.”


역주
역주1 215. 長沙之難 : B.C.301년 韓‧魏는 秦나라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하여 齊나라와 동맹을 맺는다. 그때 齊나라는 田文이 재상으로 들어선 해이며 이들 세 나라는 秦나라와 친한 楚나라를 공격, 方城에서 전투를 벌여 垂沙에서 초군을 크게 깨뜨린다. 그리하여 韓‧魏는 宛‧葉의 북쪽 땅을 차지하였고, 齊나라는 太子 橫을 인질로 받는 조건으로 전쟁을 멈추게 된다. 따라서 이 사건은 B.C.299년의 일이다. 그 외에 太子 橫과 관련된 것은 136‧197장 등이다.
역주2 長沙 : 垂沙의 誤記인 듯하다. 垂沙는 方城 부근의 沘水 연안.
역주3 太子橫 : 楚나라 태자. 뒤에 頃襄王이 되었다. 197장 참조.
역주4 楚王死 : 楚 懷王의 죽음은 197장 참조.
역주5 薛公 : 齊나라 孟嘗君 田文.
역주6 東國 : 下東國. 東地. 楚나라 땅으로 齊나라에 인접한 동쪽의 땅. 197장 참조.
역주7 昭蓋 : 楚나라 王과 同姓 신하.
역주8 屈署 : 楚나라 신하. 당시 東國 땅을 지키던 인물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역주9 [新] : 衍文으로 보인다.
역주10 辛(羋)戎 : 鮑彪本에 의거하여 羋戎으로 하였다. 魏冉의 異母弟이며 華陽君, 新成君이라고도 한다. 085‧105‧192‧412장 등 참조.

전국책(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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