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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2)

전국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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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腹擊爲室而鉅
228. 복격腹擊이 집을 크게 짓다
爲室而鉅, 言之主.
복격腹擊이 집을 지으면서 규모를 크게 잡자 형감荊敢이 이를 임금에게 알렸다.
謂腹子曰:
〈임금이〉 복격에게 말하였다.
“何故爲室之鉅也?”
“무슨 까닭으로 집을 그렇게 크게 짓는가?”
腹擊曰:
복격이 말하였다.
“臣羈旅也,
“저는 기려지신羈旅之臣입니다.
爵高而祿輕, 宮室小而帑不衆.
작위는 높으나 봉급은 가볍고, 집도 작고 재산도 많지 않습니다.
主雖信臣, 百姓皆曰: ‘國有大事, 擊必不爲用.’
임금께서 비록 저를 신임한다 해도 백성들은 모두 ‘나라에 큰 일이 생기면 복격은 틀림없이 중용重用되지 않을 것이다.’ 라고 할 것입니다.
今擊之鉅宮, 將以取信於百姓也.”
지금 제가 집을 크게 짓는 이유는 바로 백성들로부터 믿음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主君曰:
주군主君이 말하였다.
“善.”
“좋소.”
역주
역주1 腹擊 : 趙나라 출신이 아닌 자로서 趙나라에 와서 벼슬하던 羈旅之臣.
역주2 荊敢 : 楚나라 출신으로 역시 趙나라에 벼슬하던 인물.

전국책(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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