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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1)

전국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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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齊秦約攻楚
齊‧秦約攻,
楚令以六城賂齊, 太子爲質.
謂景翠曰:
“秦恐, 且因而效地於楚.
公出地以取齊, 鯉與厲且以收地取秦, 公事必敗.
公不如令王重賂景鯉‧蘇厲, 使入秦,
恐, 必不求地而合於楚.
若齊不求, 是公與約也.”


나라 나라가 맹약하여 나라를 공격하다
나라와 나라가 맹약하여 나라를 공격하였다.
나라는 경취景翠를 시켜 여섯 을 제나라에 주고, 태자太子를 인질로 보냈다.
소수昭睢가 경취에게 말하였다.
“진나라는 장차 경리景鯉소려蘇厲를 인하여 초나라에 땅을 바칠까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께서 제나라에 땅을 주어 제나라를 우리 편으로 만들면 경리와 소려는 이를 이용하여 진나라에게 땅을 달라고 하여 의 일은 틀림없이 실패하고 말 것입니다.
그러니 께서는 왕에게, 경리와 소려에게 많은 뇌물을 주어 진나라에 들어가도록 하느니만 못합니다.
나라는 이에 두려움을 느껴 틀림없이 땅을 요구하지 않으면서 초나라와 화합하자고 할 것입니다.
만약 제나라가 땅을 요구하지 않게 되면 께서는 맹약을 맺어도 됩니다.”


역주
역주1 : 당시 楚나라 왕은 懷王이었다.
역주2 景翠 : 楚나라 執圭, 柱國, 將軍. 002‧023장 참조.
역주3 昭睢 : 楚나라 신하.
역주4 景鯉 : 楚나라 신하. 098‧099‧136‧391‧414장 참조.
역주5 蘇厲 : 유세객. 蘇秦의 동생. 蘇代와 더불어 삼형제 모두 유세객으로 이름을 날렸는데 이때 그는 楚나라에 있었다.
역주6 秦(齊) : 吳師道의 註에 의하여 齊로 바꾸어 번역하였다.

전국책(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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