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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1)

전국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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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 秦攻魏將犀武軍於伊闕
나라가나라 장수 犀武 군대를 伊闕에서 공격
秦攻魏將軍於, .
曰:
“君不如禁秦之攻周.
趙之上計, 莫如令秦‧魏復戰.
今秦攻周而得之, 則衆必多傷矣.
秦欲待周之得, 必不攻魏,
秦若攻周而不得, 前有勝魏之勞, 後有攻周之敗, 又必不攻魏.
今君禁之, 而秦未與魏講也 而全趙令其止, 必不敢不聽,
是君却秦而定周也.
秦去周, 必復攻魏,
魏不能支, 必因君而講, 則君重矣.
若魏不講, 而之, 是君存周而戰秦‧魏也. 重亦盡在趙.”


030. 나라가 나라 장수 서무犀武의 군대를 이궐伊闕에서 공격하다
나라가 나라 장수 서무犀武의 군대를 이궐伊闕에서 공격하고, 군대를 진격하여 나라를 공략하였다.
어떤 사람이 주최周最를 위하여 〈나라〉 이태李兌에게 말하였다.
“그대는 나라의 나라 공격을 막느니만 못합니다.
나라로서의 최상의 계책은 나라와 나라가 다시 싸우도록 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습니다.
지금 나라가 나라를 공격하여 이를 얻게 되면 많은 사람이 틀림없이 크게 다칩니다.
진나라는 주나라를 차지하겠다는 욕심에서 틀림없이 나라를 공격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진나라가 만약 주나라를 공격하여 이기지 못한다 해도 지난번 위나라를 쳐서 이기느라 쌓인 피로와 다음의 주나라에 대한 패배에 의해 또한 틀림없이 위나라를 공격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그대가 〈진나라의 주나라 공격을〉 저지시키고, 진나라가 아직 위나라와 강화講和를 맺지 않고 있을 때, 나라를 온전히 보전하면서 싸움까지 그치게 해주고자 하는 것이므로 〈진나라로서는〉 틀림없이 듣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는 그대가 진나라를 물리치면서 주나라를 안정시키는 것입니다.
진나라는 주나라 공격을 포기하고 나면 틀림없이 다시 위나라를 공격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위나라로서는 지탱하기가 어렵게 되어 틀림없이 그대를 내세워 강화를 주선해 달라고 할 것이며, 그렇게만 되면 그대는 하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위나라가 강화를 거부하고 힘들게 계속 버티면, 이는 그대가 주나라를 존속시키면서 진나라와 위나라를 싸우게 하는 것으로 역시 중함은 모두 나라에 있게 됩니다.”


역주
역주1 : 伊闕의 싸움은 B.C.293년 秦將 白起가 伊闕에서 韓‧魏의 군대 24만을 벤 큰 사건이며, 034‧039‧042‧045‧311장 등과 관련이 있다. 《史記》 〈秦本紀〉 昭襄王 14년에 이 사건이 실려 있다.
역주2 犀武 : 魏나라의 장군. 師武라고도 쓴다. 伊闕의 전투에서 秦나라 장수 白起에게 죽었다.
역주3 伊闕 : 韓나라 읍. 지금의 河南省 洛陽縣 서남쪽인데, 산이름과 요새 이름으로도 쓰인다.
역주4 원주] 進兵而攻周 : 秦나라가 魏나라 장군 犀武의 군대를 伊闕에서 공격하고, 드디어 周를 공략하였다. 伊闕은 洛陽 서남쪽 60里에 있는데, 당시 周나라는 韓‧魏가 秦과 싸우는 것을 돕고 있었다.
역주5 周最 : 주나라의 신하로 이때 魏나라에 있었다.
역주6 李兌 : 趙나라의 장수로 司寇 벼슬을 지내기도 하였다. 084장 참조.
역주7 疾支 : 秦나라에 항거하는 데 급하다는 뜻.

전국책(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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