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戰國策(1)

전국책(1)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전국책(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27. 소전昭翦동주東周의 관계가 악화되다
與東周惡, 或謂照翦曰:
소전昭翦동주東周의 관계가 악화되자 어떤 이가 조전照翦에게 말하였다.
“爲公畫陰計.”
“제가 그대를 위해 음계陰計를 알려주겠습니다.”
照翦曰:
조전照翦이 말하였다.
“何也?”
“어떤 계책이오?”
“西周甚憎東周, 嘗欲東周與楚惡,
서주西周동주東周를 심히 미워하여 일찍이 동주와 나라와의 관계가 험악해지기를 기원해 왔습니다.
西周必令賊賊公, 因宣言東周也, 以周之於王也.”
서주는 틀림없이 자객을 보내어 그대를 해치고는 동주의 짓이라고 선전하여 동주와 왕과의 관계를 악화시키려 할 것입니다.”
照翦曰:
조전이 말하였다.
“善.
“좋습니다.
吾又恐東周之賊己, 而以.”
나도 동주가 나를 해치고는 서주의 짓이라고 속여 서주가 초왕의 미움을 받게 할까 두려워했습니다.”
遽和東周.
그리고는 서둘러 동주와 화해하였다.
역주
역주1 027. 昭翦與東周惡 : 鮑彪의 註에 “周나라가 쇠하자 군신은 오직 이익만 탐하며 화를 두려워하였다. 그런 까닭에 遊談之說에 빠져 변란을 피하고자 하였으며 지조 따위는 없었다.[周衰 君臣唯貪利而畏禍 故一切趨避變亂於游談之口 而無有持操]”라고 하였다.
역주2 昭翦 : 같은 문장에 照翦으로도 쓰였는 바, 이는 바로 024장의 초나라 신하인 司馬翦을 가리킨다.
역주3 西(惡) : 대본에는 西로 되어 있으나 鮑彪本에 의거하여 惡으로 고쳐 번역하였다.
역주4 輕(誣)西周惡之於楚 : 대본의 輕을 王念孫의 說에 의하여 誣로 고쳤다. 鮑彪의 註에는 “昭翦이 동주를 미워하면 반드시 서주와 잘 지내고 서주가 소전을 좋아하면 초나라 역시 이로 인하여 서주를 중히 여긴다. 그래서 동주가 그런 외교를 흔들고자 하기 때문에 소전을 해치려 한 것이다. 소전이 죽으면 서주에는 안에서 초나라와의 외교를 주장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동주는 이로 인하여 초나라로 하여금 서주를 미워하게 할 수 있다.[翦惡東必善西 西善翦 則楚亦因重西矣 東欲壤其交 故賊翦 翦死則西無內主於楚 東因得使楚惡之]”라고 하였다. 당시의 楚王은 懷王이다.

전국책(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18 By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