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戰國策(1)

전국책(1)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전국책(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어떤 이가 초왕楚王에게 말하다
或謂曰:
어떤 이가 초왕楚王에게 말하였다.
“臣聞從者欲合天下以朝大王, 臣願大王聽之也.
“제가 듣건대 합종合從을 도모하는 자들이 천하를 합하여 대왕大王을 섬기고자 한다는데 저는 대왕께서 이를 들어주시기를 원합니다.
夫因詘爲信, 患有成, 勇者義之; 攝禍爲福, 裁少爲多, 知者官之.
무릇 굽은 것을 인하여 펴고, 환난을 극복하여 성공을 이루는 일을 용맹한 자들은 의롭게 여기고 있으며, 를 바꾸어 복으로 만들고, 적은 것을 바탕으로 많은 것을 이루는 일을 지혜로운 자들은 이를 본받습니다.
夫報報之反, , 唯大君能之.
또 사물로 하여금 상반된 방향으로 전화轉化하게 하고 무성무형無聲無形한 가운데 개변改變하게 하는 일은 위대한 군주만이 할 수 있습니다.
禍與福相貫, 生與亡爲鄰,
은 서로 꿰어져 통하며, 는 서로 이웃으로 가깝습니다.
不偏於死, 不偏於生, 不足以載大名. 無所寇艾, 不足以橫世.
에 치우치지도 않고, 에 기울지도 않는다면 큰 이름을 얻을 수 없으며, 구적寇賊의 침범이 없으면 세상에 횡행橫行할 수가 없습니다.
夫秦捐德絶命之日久矣, 而天下不知.
무릇 나라는 도덕道德을 버리고 천명天命을 끊은 지 이미 오래인데도 천하가 이를 모르고 있습니다.
今夫橫人嚂口利機, 上干主心, 下牟百姓, 公擧而私取利,
지금 연횡連橫을 일컫는 자들은 오직 교언이설巧言利說로 위로는 군주의 환심을 사고, 아래로는 백성의 이익을 모취牟取하고 을 가장하여 이익을 사취私取하고 있습니다.
是以國權輕於鴻毛, 而積禍重於丘山.”
이 때문에 국가의 권위는 홍모鴻毛보다 가벼워지고, 는 산보다 무겁게 쌓입니다.”
역주
역주1 209. 或謂楚王 : 이 장의 내용은 정확한 시대 배경과 뜻을 알기 어렵다. 鮑彪도 “이는 합종을 주장하고 연횡을 내치려는 자의 說인데, 의미가 통하지 않은 부분이 많다.”라고 하였다.
역주2 楚王 : 楚나라 考烈王으로 추정된다.
역주3 舊(奮) : 鮑彪本에 의거하여 奮으로 고쳐 번역하였다.
역주4 墨墨之化 : 소리도 없고 형적도 없는 가운데 변화됨.

전국책(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18 By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