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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2)

전국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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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나라가 사람을 시켜 평원군平原君을 통해 나라와 합종하기를 청하다
魏使人因請從於趙.
나라가 사람을 시켜 평원군平原君을 통해 나라와 합종合從을 청하였다.
三言之, 趙王不聽.
〈평원군이〉 세 번이나 왕에게 청하였지만, 조왕趙王(효성왕孝成王)이 듣지 않았다.
出遇曰:
〈평원군이〉 나오다가 우경虞卿을 만났다.
“爲入必語從.”
“들어가시거든 나를 위해 임금께 합종을 말해 주시오.”
虞卿入, 王曰:
우경이 들어가자 왕이 말하였다.
“今者, 平原君爲魏請從, 寡人不聽.
“지금 평원군이 위나라를 위해 합종을 맺자고 청하였지만 과인은 허락하지 않았소.
其於子何如?”
그대의 생각은 어떠하오?”
虞卿曰:
우경이 말하였다.
“魏過矣.”
“위나라가 잘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王曰:
왕이 말하였다.
“然,
“그렇소.
故寡人不聽.”
그래서 과인이 허락하지 않은 것이오.”
虞卿曰:
우경이 말하였다.
“王亦過矣.”
“대왕 역시 잘못하고 있습니다.”
王曰:
왕이 말하였다.
“何也?”
“무슨 뜻이오?”
曰:
우경이 말하였다.
“凡强弱之擧事, 强受其利, 弱受其害.
“무릇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 일어나는 일은 강한 자가 그 이익을 누리고, 약한 자는 피해를 입게 마련입니다.
今魏求從, 而王不聽, 是魏求害, 而王辭利也.
지금 위나라가 합종을 청해왔는데, 왕께서 거절하시니 이는 위나라는 손해를 보겠다고 하고 대왕께서는 이익을 사양하겠다는 꼴입니다.
臣故曰, 魏過, 王亦過矣.”
신은 그래서 위나라도 잘못하였고, 대왕도 잘못하였다고 한 것입니다.”
역주
역주1 : 이 내용은 《史記》 〈虞卿列傳〉 및 《新序》 〈善謀上〉에도 실려 있다. 사건은 邯鄲之戰(B.C.251년, 256‧258장 참조) 이후로 볼 수 있다.
역주2 平原君 : 趙 孝成王의 叔父 趙勝. 戰國四公子 중의 하나.
역주3 虞卿 : 趙나라의 重臣. 《史記》 〈虞卿列傳〉 참조.

전국책(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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