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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1)

전국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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田忌亡齊而之楚, ,
恐田忌欲以楚權復於齊,
曰:
楚.”
謂楚王曰:
“鄒忌所以不善楚者, 恐田忌之以楚權復於齊也.
王不如封田忌於江南, 以示田忌之不返齊也,
鄒忌以齊厚事楚.
田忌亡人也, 而得封, 必德王.
若復於齊, 必以齊事楚.
此用二忌之道也.”
楚果封之於.


전기田忌나라를 도망하여 나라로 가다
전기田忌나라를 도망쳐 나라로 가 버리자 추기鄒忌가 대신해서 재상이 되었다.
추기는 전기가 나라의 힘을 등에 업고 나라에 다시 복귀하지 않을까 걱정이었다.
두혁杜赫이 말하였다.
“신이 전기를 초나라에 그대로 머물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초왕楚王에게 말하였다.
“추기가 나라와 사이가 좋지 않은 것은 전기가 초나라로부터 제나라에 복귀할까 걱정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러니 왕께서는 전기를 강남江南에 봉해서 전기를 제나라로 보낼 뜻이 없음을 보이십시오.
그러면 추기는 제나라를 다 들어 나라를 섬기게 될 것입니다.
전기는 도망해 온 사람인데 봉지封地를 얻게 되면 틀림없이 왕을 덕스럽게 여길 것입니다.
그런 후 전기가 제나라에 돌아간다 해도 틀림없이 나라로써 초나라를 섬기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기二忌(田忌‧추기鄒忌)를 쓰는 방법입니다.”
초왕은 과연 전기를 강남에 봉하였다.


역주
역주1 120. 田忌亡齊而之楚 : 이 장은 118‧119장과 관련된다.
역주2 鄒忌代之相齊 : 鮑彪本에는 “앞서 鄒忌가 相이 되고 田忌가 將이 되자 전기가 도망하였다고 했는데 여기서 대신 相이 되었다고 하니, 착오가 있는 듯하다.”라고 하였다.
역주3 杜赫 : 본디 楚나라 사람인데 이때 齊나라에 있었다. 일설에는 周나라 사람이라고도 한다.
역주4 원주] 臣請爲 : 어떤 本에는 爲자 아래에 君자가 더 있다.
역주5 원주] 留 : 어떤 本에는 留자 아래에 之자가 더 있다.
역주6 江南 : 長江 남쪽의 초나라 어느 지역을 뜻함.

전국책(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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