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戰國策(1)

전국책(1)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전국책(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靖郭君謂曰:
之計, 不可不日聽也而數覽.”
王曰:
“說(諾).”


정곽군靖郭君제왕齊王에게 말하다
정곽군靖郭君제왕齊王에게 말하였다.
오관五官부기簿記 기록에 대해서 매일 듣고 자주 열람해 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왕이 말하였다.
“알았소.”
그러나 얼마 뒤 왕은 이 일에 싫증이 났다.
그래서 정곽군에게 넘겨주도록 하였다.


역주
역주1 114. 靖郭君謂齊王 : 이 장의 내용은 《通鑑》 〈周紀 二〉에도 실려 있다.
역주2 齊王 : 齊 威王. 《史記》에는 湣(閔)王으로 되어 있다.
역주3 五官 : 齊나라의 政務를 보던 다섯 명의 大夫. 《禮記》 〈曾子問〉에 “제후가 나가면서 국가의 오관에게 명한 후 간다.[諸侯出 命國家五官而後行]”하였는데, 그 註에 “五官은 일을 담당한 다섯 大夫이다.”라고 하였다.
역주4 說(諾) 五(已)而厭之 : 金正煒는 說을 諾의 誤字로 보았으며, 《通鑑》 〈周紀 二〉에는 五가 已로 되어 있는데, 참고로 이 대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날마다 살펴보고 자주 보지 않아서는 안 됩니다’ 하니, 왕이 따랐는데, 얼마 후 싫증이 나서 모조리 전영에게 위임하고 말았다. 전영이 이를 말미암아서 제나라의 권한을 專斷하게 되었다.[不可不日聽而數覽也 王從之 已而厭之 悉以委嬰 嬰由是得專齊權]”라고 되어 있다.
역주5 今(令)與靖郭君 : 今은 令의 誤字. 이 대목이 《通鑑》 〈周紀〉에는 “모두 전영에게 위임하고 말았다.[悉以委嬰]”라고 되어 있다.

전국책(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