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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1)

전국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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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秦王曰:
“向欲以齊事王, 攻宋也.
燕‧趙惡齊‧秦之合, 必割地以交於王矣.
, 則向之攻宋也, 且以恐齊而重王.
王何惡向之攻宋乎?
向以王之明爲先知之, 故不言.”


영향泠向진왕秦王에게 말하다
영향泠向진왕秦王에게 말하였다.
“저는 나라가 대왕을 섬기게 하여 그들로 하여금 나라를 치게 하겠습니다.
송나라가 깨어지고 나면 나라가 위급해져서 안읍安邑은 대왕의 소유가 될 것입니다.
나라와 나라 두 나라는 나라가 우리 진나라와 연합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틀림없이 땅을 떼어 대왕께 바치면서 교류하게 될 것입니다.
또 제나라는 틀림없이 대왕을 중시할 것이니, 제가 송나라를 공격하려고 하는 것은 나라에게 겁을 주어 대왕을 더욱 중히 여기도록 하고자 함입니다.
그런데 대왕께서는 어찌 저의 송나라 공격 의견을 싫어하십니까?
저는 대왕께서 현명하시므로 미리 알고 계신 줄 여겼기 때문에 말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역주
역주1 049. 泠向謂秦王 : B.C.288년경의 일로 019장과 관련이 있다. 여기서의 秦王은 秦 昭王이다.
역주2 泠向 : 泠은 성, 向은 이름. 秦나라의 신하. 그러나 冷向으로 표기된 곳도 있다.
역주3 원주] 使 : 어떤 本에는 故로 되어 있다.
역주4 晉國危安邑 王之有也 : 晉國은 魏나라 首都 大梁을 말한다. 宋나라가 대량의 동쪽에 있기 때문에 제나라가 만약 宋나라를 공격하여 깨뜨리면 大梁이 위험해져서 安邑을 되찾을 수 없다. 安邑은 河東에 있으며 秦과 가까워 秦이 이를 兼取할 수 있기 때문에 安邑이 왕의 소유가 된다고 말한 것이다.
역주5 齊必重於王 : 鮑彪의 註에 “秦나라가 많은 땅을 얻으면 제나라가 그 강성함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중시하게 된다.[秦多得地 齊畏其强 故重之]”라고 하였다.

전국책(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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