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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2)

전국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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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若及齊師未入, 急擊公叔.”
太子曰:
“不可.
戰之於國中必分.”
對曰:
“事不成, 身必危, 尙何足以圖國之全爲?”
太子弗聽,
齊師果入, 太子出走.


406. 한공숙韓公叔기슬幾瑟국권國權을 다투자 중서자中庶子가 말하다
한공숙韓公叔기슬幾瑟이 나랏일로 국권國權을 다투었다.
중서자中庶子 태자太子에게 말하였다.
나라 군대가 들어오기 전에 급히 공숙을 치느니만 못합니다.”
태자가 말하였다.
“안 되오.
나라 안에서 싸우면 반드시 분열되오.”
중서자가 말하였다.
“일이 성공되지 않으면 몸을 망치는데, 어찌 나라가 안전하기를 바라겠습니까?”
태자는 듣지 않았다.
과연 제나라 군사가 들어오자 태자는 도망하였다.


역주
역주1 : 이 내용은 《史記》 〈韓世家〉에도 실려 있다.
역주2 韓公叔與幾瑟爭國 : 公叔과 幾瑟은 韓 襄王의 아들. 당시 태자였던 嬰이 早死하자 公叔‧幾瑟‧公子 咎 등이 태자를 다투다 公子 咎가 王(釐王)이 되었다.
역주3 中庶子强謂太子 : 中庶子는 官名. 宮中 및 諸吏의 嫡子‧庶子 등의 版籍을 맡았다. 强은 人名, 鄭强이 아닌가 한다. 여기서 太子는 문장의 의미상 마땅히 幾瑟이겠으나 幾瑟은 당시 楚에 인질로 가서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었다.

전국책(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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