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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1)

전국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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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危者, 公也.
今楚王歸, 太子南, 公必危.
公不如令人謂太子曰:‘蘇子知太子之怨己也, 必且務不利太子.
太子不如善蘇子,
蘇子必且爲太子入矣.’
” 蘇子乃令人謂太子. 太子復請善於蘇子.


여아女阿소자蘇子에게 말하다
여아女阿소자蘇子에게 말하였다.
나라가 초왕楚王을 붙들어 두고 있고, 태자太子가 위험하게 된 것은 바로 그대 때문입니다.
이제 초왕楚王이 돌아오고 태자가 남쪽 로 돌아오면 그대는 반드시 위태롭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사람을 시켜 태자에게 ‘소자蘇子는 태자가 자신을 미워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 반드시 힘써 태자를 불리하게 할 것이다.
그러니 태자께서는 오히려 소자를 잘 대해 주느니만 못하다.
그러면 소자도 반드시 태자를 위해서 입국을 도울 것이다’라고 하는 것만 못합니다.”
소자는 이 말에 따라 곧 사람을 태자에게 보내어 그대로 말을 전하게 하니, 태자도 소자와 다시 친해지기를 청하게 되었다.


역주
역주1 198. 女阿謂蘇子 : 이 장은 B.C.296년의 일이다. 그러나 楚 懷王이 秦나라에 가고 太子가 齊나라에 인질로 간 다음 귀국을 방해한 것이 蘇代나 蘇厲와 관련이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
역주2 女阿 : 태자의 褓母를 일컫는 말.
역주3 蘇子 : 蘇代, 혹 蘇厲인지 확실치 않다.
역주4 秦栖楚王 : 秦 昭王이 楚 懷王을 구류해 둔 일을 말함. 栖가 西로 된 本도 있다.
역주5 太子 : 당시 齊나라에 인질로 가 있던 太子 橫. 뒤에 頃襄王이 되었다.

전국책(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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