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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2)

전국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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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國攻秦, 趙攻中山, 取, 五年以擅.
齊人曰:
“不如盡歸中山之新地.
中山案此言於齊曰: ‘四國將假道於衛, 以之路.’
齊聞此, 必效.”


276. 세 나라가 나라를 공격하다
세 나라()가 나라를 공격하는 사이에 나라는 중산中山을 공격하여 부류扶柳를 점령하였고, 다시 5년 만에 호타呼沲까지 함락시켰다.
제나라 사람 융곽戎郭송돌宋突이 〈나라〉 구학仇郝(구혁仇赫)에게 말하였다.
“중산으로부터 빼앗은 새 땅을 모두 되돌려 주느니만 못합니다.
대신 중산국에서 제나라에 ‘네 나라(중산中山)가 나라의 길을 빌려 제나라 장자章子(광장匡章)의 길을 막아주겠다.’ 라고 말해 달라고 하십시오.
제나라가 그 말을 들으면 틀림없이 성을 〈귀국 조나라에게〉 줄 것입니다.”


역주
역주1 : B.C.300년 이후 趙나라는 계속 中山을 공격하다가 三國이 函谷關 戰役(B.C.298~296년)에 묶여 있을 때 결국 中山을 멸망시키고 만다.(B.C.296년) 이때 齊나라는 趙나라가 강대해지는 것을 막는 길은 中山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이라 믿고 작전을 폈던 것이다.
역주2 扶柳 : 지금의 河北省 冀縣 서북.
역주3 呼沲 : 呼沱라고도 쓰며, 滹沱河 유역의 땅.
역주4 戎郭 : 齊나라 사람.
역주5 宋突 : 齊나라 사람. 247장 참조.
역주6 仇郝 : 仇赫‧机赫 등으로도 쓰며, 趙나라의 重臣. 247‧284장 등 참조.
역주7 過(遏) : 원문 ‘過’를 金正煒本에 의하여 ‘遏’로 고쳤다.
역주8 章子 : 齊나라의 장수인 匡章.
역주9 : 제나라 땅. 지금의 河北省 晉縣.

전국책(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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