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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1)

전국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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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 동주東周서주西周의 다툼
東周與西周爭, 西周欲和於楚‧韓.
동주東周서주西周의 다툼에서 서주는 나라‧나라와 화친하고자 하였다.
謂東周君曰:
제명齊明이 동주 임금에게 말하였다.
“臣恐西周之與楚‧韓寶, 令之爲己求地於東周也.
“저는 서주가 초나라‧한나라에게 보물을 주고, 그들로 하여금 자신을 위하여 동주에게 땅을 요구할까 두렵습니다.
不如謂楚‧韓曰:西周之欲入寶, .
그러니 초나라와 한나라에게 ‘서주가 〈초나라‧한나라에게〉 보물을 주고자 하지만, 우리가 그 양단兩端을 다 잡고 있다.
今東周之兵不急西周, 西周之寶不入楚‧韓.
지금 우리 동주의 병력이 서주를 급하게 치지 않는 한, 서주의 보물은 초나라‧한나라에게 들어가지 않게 된다’고 말하느니만 못합니다.
楚‧韓欲得寶, 卽且趣我攻西周, 西周寶出.
나라와 나라가 보물을 얻고자 하는 때에 우리가 장차 서둘러 서주를 공격한다면 서주는 보물을 내놓고 말 것입니다.
是我爲楚‧韓取寶以德之也, 西周弱矣.”
이는 우리가 초나라‧한나라를 위하여, 보물을 취하여 그들에게 덕을 베푸는 셈이 되며, 서주는 약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역주
역주1 東周與西周爭 : 대본에는 003장과 004장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 《史記》 〈周本紀〉에도 같은 내용이 실려 있다.
역주2 齊明 : 人名. 鮑彪本에는 楚나라 사람이라고 하였으나 성씨가 齊인 것으로 보아 제나라 辯士일 가능성이 있다. 한편 당시 東周君은 武公인데 《史記》 〈周本紀〉에는 西周 武公으로 되어 있으며 赧王 8년의 일이다.
역주3 持二端 : 양쪽 끝을 쥐고 있어 결정을 하지 못하게 한다는 뜻. 이는 西周가 망설이고 있다는 뜻도 되지만 그 결정을 재촉하는 것은 우리에게 있다는 뜻이다. 鮑彪의 註에는 “동주의 군사가 급히 공격하면 보물을 주지만 급하게 하지 않으면 그만둔다.[言東兵急則入 不急則已]”라고 하였다.

전국책(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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