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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1)

전국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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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楚杜赫說楚王
說楚王以取趙.
王且予之, 而令私行.
謂楚王曰:
“赫不能得趙, 五大夫不可收也, 賞無功也.
得趙而王無加焉, 是無善也.
王不如以十乘行之, 事成, 予之五大夫.”
王曰:
“善.”
乃以十乘行之. 杜赫怒而不行.
陳軫謂王曰:
“是不能得趙也.”


나라 두혁杜赫초왕楚王에게 유세하다
나라 두혁杜赫초왕楚王(懷王)에게 나라와 우호할 수 있다고 유세하였다.
이에 초왕楚王은 그에게 오대부五大夫의 벼슬을 주고 몰래 나라로 가게 하였다.
진진陳軫초왕楚王에게 말하였다.
“두혁이 조나라를 설득시키지 못하고 돌아와도 오대부의 벼슬을 거두어들일 수 없게 되는데 이는 공로가 없는 자에게 벼슬을 주는 셈이 됩니다.
또 그가 조나라를 설득시켜 성공하고 돌아온다고 해도 그 이상 내릴 이 없게 되니, 이는 그의 공로를 주지 않는 것이 됩니다.
그러니 왕께서는 지금 10 정도만 주어 보냈다가 성공하고 돌아온 다음에 오대부五大夫의 벼슬을 내리는 것만 못합니다.”
초왕이 말하였다.
“옳다.”
그리고 10승으로 다녀오라고 하니, 두혁은 화를 내면서 가지 않았다.
진진이 왕에게 말하였다.
“이는 두혁이 조나라를 설득시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역주
역주1 杜赫 : 楚나라의 신하. 023‧120‧205장 참조.
역주2 五大夫 : 爵位의 일종. 楚나라 최고의 작위.
역주3 陳軫 : 策士. 일찍이 秦 惠王을 섬기다가 張儀와 불화하여 楚나라로 가 潁川侯에 봉해졌다. 058장 참조.
역주4 원주] 得(是) : 鮑彪本에 의거하여 是로 고쳐 번역하였다.

전국책(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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