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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1)

전국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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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楚王逐張儀於魏
楚王逐張儀於魏.
陳軫曰:
“王何逐張子?”
曰:
“爲臣不忠不信.”
曰:
“不忠, 王無以爲臣; 不信, 王勿與爲約.
且魏臣不忠不信, 於王何傷? 忠且信, 於王何益?
逐而聽則可, 若不聽, 是王令困也.
且使萬乘之國免其相, 是城下之事也.”


초왕楚王장의張儀나라에서 쫓아내다
초왕楚王(懷王)이 장의張儀나라에서 축출시키려 하였다.
진진陳軫이 초왕에게 말하였다.
“왕께서는 어찌하여 장의를 내쫓으려 하십니까?”
왕이 말하였다.
“신하로서 불충不忠 불신不信하다.”
진진이 말하였다.
“불충하면 왕께서 그를 신하로 삼지 않으면 되며, 불신不信하면 왕께서 그와 어떤 맹약도 맺지 않으시면 됩니다.
또 위나라의 신하가 불충不忠 불신不信한 것이 에게 해로울 게 무엇이며, 그가 충성되고 신의가 있다고 해서 왕에게 무슨 이익이 됩니까?
축출하라고 요구하였다가 위나라가 들어주면 괜찮지만, 만약 들어주지 않으면 왕의 명령이 하게 됩니다.
더구나 만승萬乘의 나라로 하여금 재상을 파면시키라고 하는 것은 싸움에 져서 아래에서 항복하는 일처럼 치욕입니다.”



전국책(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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