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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1)

전국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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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거義渠나라의 임금이 나라에 가다
君之魏, 公孫衍謂義渠君曰:
의거군義渠君나라에 가자 공손연公孫衍의거군義渠君에게 말하였다.
“道遠, 臣不得復過矣,
“길이 너무 멀어 제가 다시 뵙기 어렵겠군요.
이에 뵙고 사정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義渠君曰:
의거군이 말하였다.
“願聞之.”
“원컨대 그대의 가르침을 듣겠습니다.”
對曰:
공손연이 대답하였다.
, 則秦且燒焫獲君之國,
“만약 이 중국中國(中原) 각 제후들이 나라를 치려 하지 않는다면, 진나라는 그대 의거국을 불태워 버릴 것입니다.
中國爲有事於秦, 則秦且重幣, 而事君之國也.”
그러나 중국中國이 진나라를 치게 되면 진나라는 장차 날랜 사신을 통해 많은 선물을 보내어 귀국을 섬기게 될 것입니다.”
義渠君曰:
의거군이 말하였다.
“謹聞令.”
“삼가 잘 알았습니다.”
居無幾何, 伐秦. 陳軫謂秦王曰:
얼마 후, 다섯 나라가 진나라를 공격하자, 진진陳軫진왕秦王에게 말하였다.
“義渠君者, 蠻夷之賢君,
“의거군이란 자는 만이蠻夷군장君長 중에 어진 임금입니다.
王不如賂之以撫其心.”
왕께서는 그에게 뇌물을 주어 그 마음을 위로해 주느니만 못합니다.”
秦王曰:
진왕秦王이 말하였다.
“善.”
“옳다.”
因以文繡千匹, 好女百人, 遺義渠君.
그리고는 무늬를 놓은 비단 1천 필과 미녀 1백 명을 의거군에게 보냈다.
義渠君致羣臣而謀曰:
의거군은 여러 신하들을 모아 놓고 묘책을 짜면서 말하였다.
“此乃公孫衍之所謂也.”
“이는 공손연이 말하던 바로 그 계략이다.”
因起兵襲秦, 大敗秦人於之下.
그리고는 군사를 일으켜 나라를 공격하여, 이백李帛 아래에서 진군秦軍을 대패시켰다.
역주
역주1 062. 義渠君之魏 : 《史記》 〈張儀列傳〉에 비슷한 내용이 실려 있다. 그러나 五國伐秦은 실제 三晉이 秦나라를 공격한 것이며(B.C.318~B.C.317), 義渠가 秦나라를 습격한 것은 B.C.318년의 일이다.
역주2 義渠 : 甘肅省 경내에 있던 서쪽의 이민족 국가.
역주3 원주] 道遠……請謁事情 : 過는 見, 謁은 告, 情은 實이다. 義渠君이 道里長遠하여 능히 거듭 자주 뵙기가 어렵다고 말한 것이다.
역주4 中國無事於秦 : 中國은 中原을 가리킨다. 無事於秦은 秦나라에 아무 일이 없다는 뜻. 즉 다른 나라와 전쟁이 없다면 의거국부터 멸망시키리라는 뜻.
역주5 輕使 : 행장이 가벼워 매우 빠른 사신.
역주6 五國 : 楚‧燕‧韓‧魏‧趙. 원주에는 “五國은 齊, 宋, 韓, 魏, 趙이다.”라고 하였다.
역주7 李帛 : 秦나라의 읍. 《史記》에는 李伯으로 되어 있다. 지금의 伯陽城이라고도 하며, 이는 지금의 甘肅省 天水市 동쪽이다.

전국책(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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