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704 毋側聽
하며 毋
應
하며 毋淫視
하며 毋怠荒
하며,
集說
[集說] 上言聽必恭하니, 側耳以聽은 非恭也라.
應答之聲은 宜和平이니, 高急者는 悖戾之所發也라.
귀를 한쪽으로 기울여 듣지 말고, 크고 급한 목소리로 대답하지 말고,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곁눈질하지 말고, 거동은 태만하고 방종하지 말아야 한다.
集說
[集說] 위에서는 ‘반드시 공손히 들어야 한다.’고 하였으니, 귀를 한쪽으로 기울이고 듣는 것은 공손한 태도가 아니다.
응답하는 목소리는 마땅히 화평和平해야 하는 것이니, 크고 급한 목소리는 평정을 잃은 상태에서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