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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2)

예기집설대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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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집설대전(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39001 宋襄公 葬其夫人할새 醯醢百甕이러니 曾子曰 旣曰明器矣而又實之온여
集說
≪集說≫ 夏禮 專用明器而實其半虛其半하고 殷人 全用祭器호대 亦實其半하고 周人 兼用二器則實人器而虛鬼器
大全
≪大全≫ 馬氏曰 旣夕禮言陳明器라하고 亦有黍稷醯醢酒醴以實之라하니라 宋襄公之葬夫人 醯醢百甕하니 蓋譏其多於禮 可也 以爲明器而不當實之則非矣
由是觀之 豈曾子言殷人之禮 有祭器而不必實明器也歟인저


나라 양공襄公이 그 부인夫人장사葬事지낼 때 초와 육장이 100항아리나 되었는데, 증자曾子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미 명기明器라고 하였는데, 또 그 속에 실물을 채우는구나.”라고 하셨다.
集說
나라의 는 오로지 명기明器를 사용하여 절반은 채우고 절반은 비워두었고, 나라 사람은 온전히 제기祭器만을 사용하였으되 또한 그 절반을 채웠으며, 나라 사람은 두 가지 기물을 겸용하여 인기人器는 채우고 귀기鬼器는 비워두었다.
大全
마씨馬氏:≪의례儀禮≫ 〈기석례旣夕禮〉에 명기明器를 진설한다고 했고, 또 메기장과 찰기장, 초와 육장, 술과 식혜를 가지고 채운다고 했다. 나라 양공襄公이 그 부인夫人장사葬事지낼 때 초와 육장이 100항아리나 되었으니, 대개 에 지나침을 기롱한 것은 괜찮지만, 명기明器이므로 마땅히 채우지 않아야 한다고 여기는 것은 잘못이다.
이를 통해 살펴보면 아마도 증자曾子께서 말씀하신 나라 사람의 제기祭器가 있어서 굳이 명기明器를 채울 필요가 없는 것인 듯싶다.



예기집설대전(2)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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