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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1)

예기집설대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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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집설대전(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13702 毋하며하며 毋反魚肉하며 毋投與狗骨하며 毋固獲하며
集說
[集說] 咤食 謂當食而叱咤.
謂以舌口中作聲이라 하니, 毋咤 恐似於氣之怒也.
毋齧 嫌其聲之聞也.
毋反魚肉 不以所餘 反於器,
호되 謂已歷口하니 人所穢也.
毋投與狗骨 不敢賤主人之物也.
求之堅曰固이오 得之難曰獲이니, 固獲 謂必欲取之也.


입맛을 쩍쩍 다시면서 먹지 말고, 뼈를 깨물지 말며, 어육魚肉을 〈먹다 말고〉 그릇에 다시 갖다 놓지 말며, 개에게 뼈다귀를 던져주지 말며, 〈어느 것을〉 반드시 자기가 먹으려 들지 말아야 한다.
集說
[集說]타식咤食은 음식을 앞에 놓고 혀를 차는 것이다.
에 “혀로 입 속에서 소리를 내는 것이다.” 하였으니, 혀를 차지 말라는 것은 노기怒氣를 띤 것처럼 보일까 염려해서이다.
깨물지 말라는 것은 〈깨무는〉 소리가 들리는 것을 꺼려서이다.
무반어육毋反魚肉은 남은 어육魚肉을 다시 그릇에 갖다 놓지 말라는 것이다.
이 이르기를 “이미 입을 스쳤기 때문에 남들이 더럽게 여긴다.”고 하였다.
개에게 뼈다귀를 던져주지 말라는 것은 감히 주인의 음식물을 천히 여기지 못한다는 뜻이다.
강하게 요구하는 것을 라 하고, 어렵게 얻은 것을 이라 하는 것이니, 고획固獲은 반드시 그것을 차지하려드는 것을 말한다.


역주
역주1 : 타
역주2 : 설

예기집설대전(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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