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9501 賓客至하야 無所館이어늘 夫子曰 生於我乎館하고 死於我乎殯이라하시다
集說
○應氏曰 朋友는 以義合이니 謂之賓客者는 以其自遠方而來也라
손님이 와서 머무를 곳이 없자,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시기를 “살아서는 내 집에 머물도록 하고 죽어서는 내 집에 빈소를 차리도록 하라.”고 하셨다.
集說
살아서 이미 그를 내 집에 머물게 하였으므로 죽으면 빈소를 차려줌이 당연한 것이다.
集說
○응씨應氏:벗은 의리義理로써 합한 것인데, 그를 손님이라고 말한 것은 그가 먼 지방으로부터 왔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