集說
≪集說≫ 未葬之前에 事以生者之禮요 葬則親形已藏이라 故虞祭則立尸以象神也라
筵은 席也라 大斂之奠에 雖有席而無几니 此時則設几하야 與筵相配也라
우제虞祭를 지낼 때에는 시동尸童을 세우고 안석과 대자리를 마련한다.
集說
아직 장사葬事를 지내기 전에는 산 사람의 예禮로써 섬기고, 장사를 지내면 어버이의 형체가 이미 매장되었기 때문에 우제虞祭에는 시동을 세워서 신을 상징하는 것이다.
연筵은 자리이다. 대렴大斂의 전奠에 비록 자리는 있지만 안석은 없는데, 이 때에는 안석을 설치하여 자리와 더불어 서로 짝이 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