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4402 公侯는 有夫人하며, 有世婦하며, 有妻하며, 有妾하며,
集說
[集說] 畿內諸侯之妻는 因助祭於王后커나 或因獻繭之屬이라 故로 得以見天子니라.
○ 陳氏가 曰호대, 不以老稱이면 不足以任其事요, 不以婦稱이면 非所以能事人이라.
○ 應氏가 曰호대, 年高者는 固可稱老婦이어니와 其始嫁者는 宜如何稱고.
공公과 후侯는 부인夫人이 있고, 세부世婦와 처妻와 첩妾이 있다.
부인夫人은 천자에게 스스로를 노부老婦라 칭한다.
集說
[集說]기내畿內에 봉해진 제후의 처妻는 왕후가 제사 준비하는 것을 돕거나 누에를 바치는 등의 일로 천자를 뵐 수 있었다.
진씨陳氏 : 노老라고 하지 않으면 그 일을 맡기에 부족하고, 부婦라고 하지 않으면 남을 제대로 섬길 수 없다.
응씨應氏 : 나이가 많은 사람은 본시 노부老婦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지만 처음 시집온 사람은 무엇이라 불러야 합당할까.
그 경우에도 또한 부婦라고 하되, 〈부婦자에〉 낮다거나 작다는 뜻의 글자를 더 붙여서 〈비부卑婦 또는 소부小婦라고〉 부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