集說
亦應竝授
로대, 不云左右而云前後者
는 互文也
니, 若相對則前後也
요 若竝授則左右也
라.
戟《三圖》
남에게 모矛와 극戟을 줄 때에는, 창 자루의 손잡이를 앞으로 하여 준다.
集說
[集說]소疏 : 모矛는 연鋋과 같으나 창날이 삼각으로 되어 있는 것이다.
대鐓는 모矛와 극戟의 자루인데, 꼬리 쪽이 평평하다.
평평한 쪽을 상대방에게 향하도록 주는 것은 〈상대를〉 공경하는 것이다.
역시 나란히 서서 주는 것인데, 왼쪽 오른쪽이라 말하지 않고, 앞과 뒤로 말한 것은 같은 뜻을 다르게 표현한 것이니, 서로 마주 보고 서서 준다면 전후가 되고, 나란히 서서 줄 경우에는 좌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