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202 居喪之禮는 頭有創則沐하고, 身有瘍則浴하며, 有疾則飮酒食肉호대, 疾止어든 復初니,
集說
○ 朱子가 曰호대 下不足以傳後라 故로 比於不慈요, 上不足以奉先이라 故로 比於不孝니라.
상중喪中에 있을 때의 예는, 머리에 부스럼이 나면 머리 감고, 몸에 종기가 있으면 몸을 씻으며, 병이 있으면 술 마시고 고기를 먹기도 하지만 병이 나으면 원래대로 돌아가야 한다.
상사喪事를 제대로 치러내지 못하는 것은 자애롭지 못하고 불효하는 것에 비견된다.
集說
[集說] 머리 감고 술 마시고 고기 먹는 것은 권도權道로 하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병이 그치면 처음처럼 하는 것이다.
주자朱子 : 아래로는 후손에 전해줄 수 없기 때문에 자애롭지 못함에 비견하고, 위로는 조상을 받들 수 없기 때문에 불효에 비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