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6505 君出就車어시든 則僕이 竝轡授綏어든,
集說
[集說] 疏에 曰호대, 君이 出就車則僕이 幷六轡及策하야 置一手中하고, 以一手로 取正綏하야 授於君하야 令登車하나니,
於是에 左右侍駕陪位諸臣이 見車欲進行하고, 皆遷卻以避車하야 使不妨車之行也라.
임금이 밖으로 나와서 수레로 오면, 어자는 고삐를 모아 쥐고 정수正綏를 임금에게 준다.
集說
[集說]소疏 : 임금이 나와서 수레로 오면 어자御者가 여섯 개의 고삐와 채찍을 한 손에 모아 잡고 다른 한 손으로 정수正綏를 잡아 임금에게 주어 수레에 오르게 한다.
이때 수레 곁에서 모시고 있던 여러 신하들은 수레가 출발하려 하면 모두 물러나 수레를 피하여 수레가 나가는데 방해가 되지 않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