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901 離坐離立이어든 毋往參焉하며 離立者에 不出中間이니라.
集說
[集說] 方氏가 曰호대 兩相麗之謂離오 三相成之謂參이라.
○ 應氏가 曰호대, 出其中間則立者가 必散而不成列矣라.
두 사람이 나란히 붙어 앉아 있거나 나란히 붙어서 서 있을 경우에는 가서 끼어들지 말며, 두 사람이 붙어서 나란히 서 있을 경우에는 그 사이로 지나가지 않는다.
集說
[集說]방씨方氏 : 둘이 짝이 된 것을 이離라 하고, 셋이 함께 어울린 것을 삼參이라 한다.
응씨應氏 : 그 사이로 지나가면 서 있는 이들이 반드시 흩어지게 되어 열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군자는 〈사이로 지나가는 행동을〉 삼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