集說
≪集說≫ 三月而葬하고 葬而虞하고 虞而卒哭이니 親重而當變麻衰者는 變之하고 其當除者는 卽自除之요 不俟主人卒哭之變也라
이미 장례葬禮를 마치고 나면 각각 그 복服에 따라 상복喪服을 벗는다.
集說
석달만에 장사葬事를 지내고, 장사를 지내면 우제虞祭를 지내고, 우제를 지내고서 졸곡卒哭을 지내니, 친의가 중하여 마땅히 마최麻衰로 바꾸어야 할 사람은 상복을 바꾸고, 마땅히 복服을 벗어야 할 사람은 곧바로 스스로 그 복服을 벗고, 상주喪主가 졸곡제卒哭祭를 지내고서 복服을 바꾸어 입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