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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1)

예기집설대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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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집설대전(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12504 將卽席할새 容毋怍하며 兩手 摳衣하야하며 衣毋撥하며 足毋蹶이니라.
자리에 나아가려고 할 때에는 〈안색과 거동을 신중히 하여 실수로〉 부끄러운 일이 생기는 일이 없게 하며, 두 손으로 옷자락을 걷어 잡아 땅에서 한 자 정도 떨어지게 하며, 옷이 펄럭거리지 않게 하며, 발이 미끄러지지 않게 해야 한다.
集說
[集說] 劉氏호대 將就席 須詳緩而謹容儀하여 毋使有失而可愧怍也.
[集說]유씨劉氏 : 자리에 나아가려고 할 때에는 모름지기 천천히 움직여서 안색과 거동을 신중히 하여 실수로 부끄러운 일이 생기는 일이 없게 해야 한다.
仍以兩手 摳揭衣之兩旁하야 使下齊 離地一尺而坐하야 以便起居하야 免有躡躓失容也.
이어서 두 손으로 옷의 양쪽을 걷어 잡아 옷의 아랫자락이 땅에서 한 자 정도 떨어지게 하고 앉아서, 일어서고 앉는데 편하게 하여 밟고 넘어져서 자세가 흐트러지는 일이 없게 한다.
坐後 更須整疊前面衣衽하야 毋使撥開.
자리에 앉은 뒤에는 다시 앞 옷깃을 가지런히 포개어 펄럭이지 않게 해야 한다.
又古人 以膝坐하니 久則膝不安而易以蹶動이니
또 옛날 사람은 무릎을 꿇고 앉았는데, 오래 앉아 있다 보면 무릎이 편치 않아 쉽게 흐트러졌다.
坐而足動 亦爲失容이라. 故戒以毋動也니라.
앉아 있으면서 발을 움직이는 것 또한 자세가 흐트러진 것이므로 움직이지 말라고 경계한 것이다.
坐席歲久 惟兩膝著處 穿이니 不動故然耳니라.
관녕管寧은 오랜 세월을 자리에 앉아서 지내어 두 무릎이 닿는 부분만 뚫어졌다고 하는데, 이는 발을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다.
역주
역주1 : 자
역주2 管寧 : 관영은 항상 같은 木榻에 앉아 지냈는데, 55년 간을 항상 무릎을 꿇고 앉아서 무릎이 닿는 곳은 모두 뚫어졌다 한다. 관영은 三國時代 魏나라의 품격이 높았던 선비.(皇甫謐, 高士傳 : 〈管寧〉常坐一木榻上 積五十五年未嘗箕踞 榻上當膝皆穿) 이 고사는 단정한 자세로 일을 보는 것을 말할 때의 例話로 쓰인다. 관영은 華歆과 함께 同席해서 讀書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어떤 高官이 문 앞을 지나가자 관영은 동요없이 讀書에 빠져 있었지만 華歆은 책을 덮고 나가 구경하였다. 그러자 관영은 同席했던 자리를 잘라 따로 앉으면서 “자네는 나의 친구가 아니다.”라고 하였다는 管寧割席이라는 고사로 유명한 사람이다. 《世說新語》 〈德行〉

예기집설대전(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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