集說
[集說] 道는 猶路也니 事物當然之理니 人所共由라
仁者는 心之德이요 愛之理며 義者는 心之制요 事之宜라.
도덕道德과 인의仁義는 예禮가 아니면 완성되지 않으며,
集說
[集說]도道는 길과 같으니 사물의 당연한 이치로서 누구나 함께 따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도道라고 하고, 도를 행하면 마음에 얻어지는 것이 있으니 그래서 덕德이라 한다.
인仁은 마음의 덕德이요, 사랑의 원리이며, 의義는 마음의 제재制裁요 일의 마땅함이다.
이 도道와 덕德과 인仁과 의義 네 가지는 모두 예禮를 통해서 들어오며 예禮로써 완성된다.
대체로 예禮는 경敬으로 근본을 삼는데, 경敬은 덕德이 모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