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6201 天子
를 視
한대, 不上於
하며 不下於帶
하고,
國君
엔 視
하고, 大夫
엔 衡視
하고, 士
엔 視五步
니라.
集說
視國君者는 目不得平看於面이니, 當視其面之下袷之上也라.
衡은 平也니, 大夫之臣은 視大夫에 平看其面也라.
士視五步者는 士之屬吏가 視士에 亦不得高面下帶而得旁視左右五步之間也라.
천자를 볼 때에는 시선이 옷깃 위로 올라가서는 안 되며, 띠에서 그 이하로 내려가서도 안 된다.
국군國君을 볼 때에는 시선이 그 얼굴 아래에서 옷깃 위의 사이를 보고, 대부를 볼 때에는 정면으로 보고, 사士를 볼 때에는 〈좌우로〉 오보五步의 사이를 볼 수 있다.
集說
[集說]천자시天子視는 천자를 보는 것을 이른다.
국군國君을 보는 자는 눈이 상대의 얼굴을 정면으로 볼 수 없으니, 마땅히 얼굴 아래에서부터 옷깃의 위 사이를 보아야 한다.
형衡은 평평하다의 뜻이니, 대부大夫의 신하는 대부를 볼 때에 그 얼굴을 똑바로 본다.
사士를 볼 때 오보五步의 사이를 본다는 것은 사士의 속리屬吏가 사士를 볼 때에 또한 시선을 얼굴보다 높게 허리띠보다 아래를 보아서는 안 되지만 좌우 다섯 걸음 정도의 거리는 둘러볼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