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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1)

예기집설대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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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집설대전(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10504 修身踐言 謂之이니
行修言道 禮之質也니라.
集說
[集說] 人之所以爲人 言行而已.
曰禮之質也라 하니라.
○ 鄭氏 曰言道 合於道也.
大全
[大全] 嚴陵方氏호대 禮之文則見乎事 禮之質則存乎人이라. 言行 存乎人者也.
曰禮之質也.
樂記 又以中正無邪 爲禮之質者 蓋惟行修言道라야 乃能中正無邪.
曲禮 言其始하고 樂記 言其終
所以爲質則一也니라.


자기의 몸을 수양하고 자신이 한 말을 실천하는 것을 선행善行이라고 한다.
행실이 수양되고 말이 에 맞는 것이 의 바탕이다.
集說
[集說] 사람이 사람인 근거는 말과 행실뿐이다.
마음이 진실되고 말이 미더운 사람만이 를 배울 수 있는 것이므로 를 배우는 바탕이라고 한 것이다.
정씨鄭氏 : ‘언도言道’는 말이 도리에 맞는 것이다.
大全
[大全]엄릉방씨嚴陵方氏 : 은 행사에 나타나고, 예의 은 사람에게 있는데, 말과 행실은 바로 사람들에게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의 이라고 한 것이다.
악기樂記〉에 중정中正무사無邪를 예의 바탕이라고 한 것은 대개 행실이 수양되어 바르고 말이 도리에 맞아야 중정무사中正無邪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곡례曲禮〉는 그 처음을 말한 것이고, 〈악기樂記〉는 그 끝을 말한 것이다.
그러나 예의 바탕이 된다는 점에서는 같다.


역주
역주1 善行 : 훌륭한 品行, 아름다운 行爲. 〈曲禮〉에 “널리 배워 지식이 많으면서도 겸양하고 善行을 많이 하여 태만하지 않은 것을 君子라고 이르니, 군자는 남이 나에게 베푸는 호의를 남김없이 하게 하지 않고 나에 대한 충성을 다하게 하지 않아 그 교제를 온전하게 한다.[博聞强識而讓 敦善行而不怠 謂之君子 君子 不盡人之歡 不竭人之忠而全交也]”라고 하였다.
역주2 忠信之人 可以學禮 : 이 말은 〈禮器〉에 “단맛이 조미를 받아들이고 하얀 바탕이 색깔을 받아들이듯 충신한 사람만이 禮를 배울 만하다.[君子曰 甘受和 白受采 忠信之人 可以學禮]”라고 보이는데, 孔疏에는 “…… 心致忠誠 言又信實 質素爲本 不有雜行 故可以學禮也”라 하였다. 忠은 진실된 마음가짐을, 信은 신뢰할 수 있는 말을 이른 것이니, 忠信之人은 마음이 진실되고 말이 미더운 사람을 말한다.

예기집설대전(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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