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5002 問國君之年이어든, 長曰能從宗廟社稷之事矣라 하고, 幼曰未能從宗廟社稷之事也라 하고,
集說
[集說] 爲國以禮而禮莫重於祭宗廟社稷이니, 事無有先於此者라.
국군國君의 나이를 물으면 〈국군이〉 장성한 경우에는 “종묘와 사직의 일에 종사할 수 있다.”고 하고, 어리면 “아직 종묘와 사직의 일에 종사할 수 없다.”고 말한다.
集說
[集說]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예禮로써 하는 것인데, 예는 종묘와 사직에 제사하는 것보다 중요한 게 없으니, 일 중에 이보다 앞서는 것은 없다.
너끈히 〈이 일을〉 할 수 있다면 그가 장성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이 일을 아직 할 수 없다면 그가 어리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