集說
≪集說≫ 疏曰 練은 小祥也니 小祥而著練冠練中衣라 故曰練也라 練衣者는 以練爲中衣요 黃裏者는 黃爲中衣裏也라
正服은 不可變이니 中衣는 非正服이요 但承衰而已라
소상小祥에는 마전한 중의中衣를 입되 황색으로 안을 받치고, 연한 분홍색 천으로 가선을 두르며,
集說
소疏:연練은 소상小祥이니, 소상을 지낼 때 마전한 관冠과 마전한 중의中衣를 입기 때문에 연練이라고 한 것이다. 연의練衣는 마전한 삼으로 중의를 만든 것이고, 황리黃裏는 황색으로 중의의 속을 받치는 것이다.
정복正服은 바꿀 수가 없으니, 중의는 정복이 아니고 다만 최복衰服에 받쳐서 입을 뿐이다.
전縓은 옅은 홍색이다. 연緣은 중의의 옷깃 및 소매에 가선을 두른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