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4203 諸侯가 見天子엔 曰臣某侯某라 하고, 其與民言엔 自稱曰寡人이라 하고, 其在凶服하얀 曰適子孤라 하나니라.
集說
[集說] 臣某侯某는 如云 臣齊侯小白, 臣晉侯重耳之類이니, 擯者가 告天子之辭也라.
제후가 천자를 알현할 때에는 〈빈擯이〉 신모후모臣某侯某라고 하고, 그가 자신의 백성을 상대로 말할 때에는 자칭 과인寡人이라고 하고, 그가 상중喪中일 때에는 적자고適子孤라 칭한다.
集說
[集說]신모후모臣某侯某는 ‘신제후소백臣齊侯小白’‧‘신진후중이臣晉侯重耳’라고 하는 것과 같으니, 빈자擯者가 천자에게 고하는 말이다.
무릇 자칭할 때에는 모두 과인寡人이라고 하니 비단 백성과 말할 때뿐이 아니다.
적자고適子孤도 빈擯이 빈객에게 고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