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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1)

예기집설대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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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집설대전(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23901 其在東夷北狄西戎南蠻하여는 雖大하나 曰子,
於內 自稱曰不穀이라 하고, 於外 自稱曰王老라 하나니라.
集說
[集說] 九州之外 不過子男之國이니,
天子 亦選賢以爲牧호대
但以卑且遠이라 不以牧稱하고, 亦不稱父舅.
朝見之時 擯辭 惟曰子라 하니
雖或有功益地하야 至侯伯之數 其爵 亦不過子
云雖大하나 曰子也니라 하니
如楚在春秋 雖大國而其爵則稱子也.
善也.
於內 與其臣民言也, 外 謂夷狄之境也.
自稱王老 言天子之老臣也.


동이東夷북적北狄서융西戎남만南蠻의 경우에는 비록 나라가 큰 경우라도 〈빈자擯者가 천자에게 그를〉 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불곡不穀이라 자칭하고, 국외에서는 왕로王老라고 자칭한다.
集說
[集說]구주九州의 밖에 있는 나라의 경우에는 의 나라에 불과하다.
〈이곳에도〉 천자가 또한 어진 이를 뽑아서 으로 삼는다.
다만 지위가 낮고 거리가 먼 까닭에 이라 부르지 않고, 로도 부르지 않는다.
조현朝見할 때에 빈자擯者라고만 말한다.
비록 그가 공을 세워 땅을 더 받아서 의 경우와 같은 등급에 이르더라도 그의 작위爵位는 또한 여전히 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비록 나라가 큰 경우라도 라고 한다.”고 한 것이다.
이것은 나라가 춘추시대春秋時代에 비록 큰 나라이었으나 그 작위는 로 불렸던 것과 같다.
의 뜻이다.
어내於內는 자기의 신민臣民들과 말하는 것이고, 이적夷狄의 지역이다.
자칭 왕로王老는 천자의 노신老臣임을 지칭한 것이다.



예기집설대전(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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