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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1)

예기집설대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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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집설대전(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14809 凡以弓劍苞苴簞笥 問人者, 操以受命호대 如使之容이니라.
무릇 궁검弓劍이나 포저苞苴단사簞笥에 싸거나 담은 물품들을 남에게 보낼 때에, 〈가지고 가는 사람은〉 물품을 챙겨서 주인의 지시를 받되, 마치 〈이미 목적지에 도착한〉 사자와 같은 의용儀容을 갖춘다.
集說
[集說] 苞者 苞裹魚肉之屬이요, 苴者 以草藉器而貯物也.
[集說]는 생선이나 고기 등을 싸는 것이고, 는 풀을 그릇에 깔고 물건을 담는 것이다.
하고하니, 皆竹器.
은 둥글고, 는 네모진 것인데, 모두 대나무로 만든 그릇이다.
遺之也.
은 주는 것이다.
使者 受命之時, 操持諸物하야 卽習其威儀進退 如至彼國之儀容也.
심부름 가는 사람이 지시를 받았을 때에는, 물품들을 챙겨서 즉시 위의威儀진퇴進退를 익히는데, 남의 나라에 도착한 〈사신의〉 의용儀容처럼 한다.
大全
[大全] 金華應氏호대 自獻魚鼈 至於效犬執禽 皆細別其獻物之宜호대 而一物 必有一儀也.
[大全]금화응씨金華應氏 : 물고기를 바치는 일에서부터 개와 새를 바치는 일에 이르기까지 물건을 다루는 적의適宜한 방법을 모두 세별細別하여 설명하였는데 물건마다 반드시 하나의 의식을 기술하였다.
自飾羔雁으로 至於飮玉爵 又略序其飾物之文而重其物 必重其禮也. 終則總之하야
새끼 양과 기러기를 덮는 것으로부터 옥배玉杯에 마시는 방법까지 또한 간략히 예기禮器를 꾸미는 방법方法을 언급하였는데 그 예기禮器를 중시한 것은 반드시 그 예를 중요시한 것이다.
曰 凡以弓劍‧苞苴‧簞笥 問人 擧其凡以該上文所列之目也.
끝에 가서는 총괄하여 “무릇 궁검弓劍이나 포저苞苴단사簞笥에 싸거나 담은 물품을 남에게 보낼 때에”라고 말한 것은 위 글에서 열거한 물목物目을 들어 말한 것이다.
蓋曰獻‧曰遺‧曰進‧曰效라 하야 雖不同이나 而皆所以爲問也.
라고 하여 문자는 비록 다르지만 의미는 모두 준다는 뜻이다.
當其受命主人之時 雖未至於所遺之家 而其操執有儀하야 已若與之相爲揖遜周旋하야 而無愧乎使者之容矣.
주인의 지시를 받을 때에는 물건이 아직 받을 집에 도착하지 않은 것이지만 정해진 의식을 행해서 이미 〈상대편에 도착한 듯이〉 사양하고 겸손해 하는 행동을 하여 사자使者로서의 거동에 부끄러움이 없게 한다.
○ 藍田呂氏호대 進者 以物 供尊者之用이요 非獻也.
남전여씨藍田呂氏 : 은 물건을 존귀한 이의 용도로 제공[供]하는 것이지 바치는 것[獻]은 아니다.
效者 致之尊者之前하야 使之見이요 非進也.
는 존귀한 이의 앞에 보내어 보게 하는 것이지 진상하는 것[進]이 아니다.
劍也‧戈也‧矛戟也 三者 皆兵也
모극矛戟의 세 가지는 모두 병장기이다.
進兵者 後其刃 敬也.
병장기를 제공[供]하는 사람이 그 칼날이 뒤로 오게 잡고 주는 것은 공경해서이다.
少儀호대 凡有刺刃者以授人이면 則避刃 是也.
〈《예기禮記》의〉 〈소의少儀〉에 “무릇 날이 있는 것을 남에게 줄 때에는 날이 있는 부분이 〈상대에게 가지 않도록〉 피한다.”고 한 것이 바로 이것이다.
拂之者 去塵以進之 敬也.
터는 것은 먼지를 털어서 드리는 것이니 공경하는 태도이다.
少牢饋食 主人左手縮之하야 以右袂進拂几三하고 右手橫執几하야 進授尸于筵前이라 하니 進几之儀니라.
〈《의례儀禮》의〉 〈소뢰궤식례小牢饋食禮〉에 “주인이 〈서쪽을 향하여 서서〉 왼손으로 를 잡고 팔을 거두어서 오른쪽 소매로 의 먼지를 세 번 닦아내고 두 손으로 궤를 가로로 잡고 궤연几筵 앞으로 나가서 시동에게 준다.” 하였는데, 이것이 를 주는 방식이다.
羊馬豢畜之獸 馴而易制
양이나 말처럼 기르는 짐승은 길들여져서 제압하기 쉽다.
右牽之하니 便也니라.
그러므로 오른손으로 끌고 가는 것이 편하다.
少儀 牛則執紖하고 馬則執靮호대 皆右之,
소의少儀〉편에 “소는 고삐를 잡고, 말도 고삐를 잡되 모두 오른손으로 끌고 간다.
雖豢畜이나 然吠非其主하고 或有噬人之患이라.
개는 비록 기르는 짐승이기는 하나 주인이 아닌 사람을 보면 짓고 더러는 사람을 물 염려가 있다.” 하였다.
左牽以右手制之 如臣虜之比也.
그러므로 왼손으로 끌고 가고 오른손으로 제어하여 모습이 마치 포로를 다루는 일에 비길 만하다.
少儀호대 犬則執緤하고 執禽者 左手 謂摯也.
소의少儀〉에 “개는 밧줄로 묶어서 잡고, 새를 바칠 때에는 〈새의〉 머리를 왼쪽으로 하여 주는데 이를 폐백이라 한다.” 하였다.
禽摯 若卿執羔하고 大夫執雁하고 士執雉하고 庶人執鶩하고 工商執鷄 是也.
짐승으로 쓰는 폐백은 은 염소를 가지고 가고, 대부는 기러기를 가지고 가고, 는 꿩을 가지고 가며, 백성은 집오리를 가지고 가며, 공장工匠과 상인은 닭을 가지고 가는 것이 이것이다.
士相見禮호대, 摯冬用雉하고 夏用腒호대 左頭奉之.
〈《의례儀禮》〉 〈사상견례士相見禮〉에 “폐백으로 겨울에는 꿩을 쓰고, 여름에는 말린 꿩고기를 쓰는데 꿩의 머리가 왼쪽으로 향하게 하여 잡는다.”고 하였다.
飾羔雁以繢者 以繢飾其布也.
새끼 양과 기러기를 덮는 것을 수놓은 천으로 한다는 것은 베에 수를 놓은 것으로 덮는 것이다.
弓劍 藉之以袂 文也.
활과 칼을 받을 때에는 소매를 대고서 받는 것은 예의禮儀이다.
弓劍 比於珠玉 不慮其失墜. 故 得盡其文也.
활과 칼은 주옥珠玉에 비하여 떨어뜨릴 염려가 적기 때문에 그에 대한 꾸밈을 최대로 할 수 있었던 것이다.
玉器 宜謹이라.
옥기玉器는 마땅히 신중하게 다루어야 한다.
弗揮니라.
그러므로 털지 않는 것이다.
聘禮호대 小聘 曰問이니, 問者 久不相見하야 使人問安否以講好也.
〈《의례儀禮》의〉 〈빙례聘禮〉에 “소빙小聘이라고 한다.”고 하였는데 은 오랫동안 서로 만나지 못해서 사람을 보내 안부를 물어 우호를 다지는 것이다.
義如諸侯之相聘이나 禮則殺之也.
의미는 제후의 조빙朝聘과 같지만 예는 줄인 것이다.
호대 之子之順之 雜佩以問之라 하니, 如弓劍苞苴簞笥 皆可以問人者也.
시경詩經》에 “압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저들, 나의 패옥 챙겨서 위로해야 함을.[之子之順之, 雜佩以問之]”이라고 하였으니, 궁검弓劍이나 포저苞苴단사簞笥에 싸거나 담은 물건은 모두 남들을 방문할 때 줄 수 있는 것이다.
弓劍 玩好也, 苞苴 魚肉果實也.
활과 칼은 완상玩賞하는 물건이고, 포저苞苴에 싼 것은 생선과 고기와 과실들이다.
호대 厥包橘柚라 하고, 易호대 包有魚라 하고, 詩호대 野有死麕하니 白茅包之 是也.
서경書經》에 “그 땅에서 나는 과실은 귤과 유자이다.”라고 하였고, 《주역周易》에는 “에 물고기가 있다.”고 하였으며, 《시경詩經》에는 “들판에 죽은 사슴이 있어, 흰 띠풀로 덮어 놓았네.”라고 한 것이 이것이다.
論語 一簞食 是也.
은 《논어論語》에 “대바구니 하나에 담은 밥.”이라고 한 것이 그것이다.
以盛衣裳이니,
는 의상을 담아두는 것이다.
云惟衣裳在笥 是也.
簞《三圖》簞《三圖》
서경書經》에 “의상이 에 담겨 있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

예기집설대전(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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