集說
○ 呂氏가 曰호대 執臣子之敬하야 毋敢視賓客이라.
〈사士가〉 임금의 제사를 도울 때는 반드시 스스로 그 번조膰俎를 거둔다.
集說
[集說]소疏 : 이 대문은 사士가 임금의 제사를 돕는 경우를 말한다.
대부大夫 이상의 경우에는 임금이 다른 사람을 시켜 그 번조膰俎를 보내 준다.
만약 대부大夫 이하가 스스로 자기 사당에서 제사지낸 경우에는 사람을 시켜 손님에게 번조를 보낸다.
여씨呂氏 : 신하로서의 공경을 지켜야 하므로 감히 자신을 빈객에 견주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스스로 그 번조를 거두어 나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