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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1)

예기집설대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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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집설대전(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11204 群居五人이어든 則長者 必異席이니라.
다섯 사람이 모여 앉는 경우에는 연장자 한 사람이 반드시 자리를 따로 한다.
集說
[集說] 古者 地敷橫席而容四人하니 長者 居席端이라.
[集說] 옛날에 땅에 자리를 깔면 〈한 자리에〉 네 사람이 앉는데, 어른은 〈상석인〉 자리의 끝에 앉는다.
若五人 會則長者一人 異席也.
다섯 사람이 모여 앉을 때는 연장자 한 사람은 자리를 따로 해서 앉는다.
大全
[大全] 馬氏호대 徐行後長 謂之弟 疾行先長 謂之不弟
[大全]마씨馬氏 : 〈맹자는〉 “천천히 걸어서 연장자의 뒤를 따라가는 것을 라 하고, 빨리 걸어서 연장자를 앞질러 가는 것을 부제不弟라고 한다.
堯舜之道 .
요순堯舜의 도리는 효제孝弟를 행하는 것일 뿐이다.”라고 하였다.
夫孝弟於步趨疾徐之間而聖人之道 乃始於此者 蓋達事長之禮 無所往而不爲順也.
효제孝弟가 걸음걸이를 빨리 하느냐 천천히 하느냐의 사이에 갈리고 성인의 도가 이 걸음걸이에서 시작한다는 것은, 윗사람을 섬기는 공통된 예는 어디서나 순종이 아닌 것이 없기 때문이다.
推其齒而以父兄事之者 謂其愈長而愈加敬也
그 나이를 따져서 아버지나 형으로 모시는 것은 나이가 많을수록 더욱 공경으로 대하는 것을 말한다.
長之五年이면 則肩隨者 不敢與先生竝行也.
나이가 다섯 살이 많으면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걷되 조금 뒤에서 따른다는 것은 나이 많은 사람과 감히 나란히 걸을 수 없기 때문이다.
其出也 不敢與之竝行이면 則其居也 可以同席乎.
외출할 때에도 감히 나란히 걸을 수 없다면 앉을 때에 동석同席할 수 있겠는가.
蓋五人之群이면 當有所長이니 推其長者하야 必異席以敬之.
대개 다섯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앉으면 그 가운데 응당 연장자가 있을 것이니 연장자를 높여서 반드시 자리를 따로 하여 공경의 뜻을 표한다.
古人敬長 如此하니 則民之犯上而踰禮者 宜鮮矣니라.
옛 사람의 연장자를 공경함이 이와 같았으니 윗사람을 범하고 예를 어기는 백성이 의당 적었을 것이다.
○ 金華邵氏호대 愛親者 不敢惡於人이요 敬親者 不敢慢於人이니 知愛敬其親而於人加忽焉이면 則愛敬之道 虧矣.
금화소씨金華邵氏 : 〈공자께서〉 “부모를 사랑하는 사람은 감히 남에게 악하게 굴지 못하고,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감히 남을 업신여기지 못한다.”하였으니, 부모는 사랑하고 공경할 줄 알면서도 남을 더욱 홀시忽視하면 사랑과 공경의 도리가 손상된다.
年倍於我어든 事以父禮하고 長我十年이어든 事以兄禮하고 長我五年이면 差肩隨之.
그러므로 나이가 나보다 배가 되는 사람은 아버지를 섬기는 예로 섬기고, 열 살이 더 많은 사람은 형을 모시는 예로 모시고, 다섯 살이 많은 사람은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걷되 조금 뒤쳐져서 따라가야 한다.
至於群居五人이면 이니 其於人也 庸敢慢乎.
다섯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앉는 경우에는 또 그 중에서 나이 많은 이의 자리를 따로 하는 것이니, 남을 대함에 조금도 거만하게 하지 않는 것이다.
以此事親이면 愛敬之道 盡矣니라.
따라서 이러한 자세로 부모를 섬기면 사랑과 공경의 도리를 다하는 것이다.
역주
역주1 孝弟而已矣 : 《孟子》 〈告子章句 下〉 第2章 ‘曹交問曰’에 보인다. [徐行後長者 謂之弟 疾行先長者 謂之不弟 夫徐行者 豈人所不能哉 所不爲也 堯舜之道 孝弟而已矣]
역주2 則又異長者之席 : 四庫全書本 《禮記集說》과 衛湜의 《禮記集說》에는 모두 “則又異長者之席焉”으로 ‘焉’ 자가 더 있다. 문맥에는 차이가 없으므로 본 번역본에는 반영하지 않았다.

예기집설대전(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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