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607 送喪호대 不由徑하며, 送葬호대 不辟塗潦하며, 臨喪則必有哀色하며, 執紼不笑하며,
集說
[集說] 不由徑은 不苟取其速也요, 不避泥潦는 嫌於憚勞也라.
송상送喪을 하는 사람은 지름길로 가지 않으며, 송장送葬하되 진흙탕 물을 피하지 않으며, 남의 상례에 참석해서는 반드시 슬픈 기색이 있어야 하며, 상여줄을 잡고서는 웃지 않는다.
集說
[集說] 지름길로 가지 않는 것은 구차하게 빠른 길을 택하지 않는 것이고, 진흙탕 물을 피하지 않는 것은 수고로움을 꺼린다는 혐의를 받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