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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1)

예기집설대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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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집설대전(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21302 已孤暴貴하얀 不爲父作諡하나니라.
集說
[集說] 文王 雖爲西伯이나 不爲古公公季作諡하시고, 周公 成文武之德하사도 亦不敢加大王王季以諡也하시니라.
○ 呂氏호대, 父爲士 子爲天子諸侯則祭以天子諸侯호대, 其尸 服以士服하니,
可以己之祿으로 養其親이오, 不敢以己之爵으로 加其親也.
父之爵 卑不當諡而以己爵當諡而作之 以己爵으로 加其父
欲尊而反卑之 非所以敬其親也니라.


아버지를 여윈 뒤에 갑자기 귀하게 되더라도 아버지를 위하여 시호諡號를 짓지 않는다.
集說
[集說]문왕文王서백西伯이 되고 나서도 고공古公공계公季를 위하여 시호를 짓지 않았고, 주공周公문무文武의 덕을 이루었어도 또한 감히 태왕太王왕계王季에게 시호를 붙이지 않았다.
여씨呂氏 : 아버지가 인데 아들이 천자나 제후가 된 경우에는 천자나 제후의 예로써 제사 지내되 시동尸童의 복장을 입힌다.
이것은 자기의 녹봉祿俸으로 그 아버지를 봉양할 수는 있으나 감히 자기의 벼슬을 아버지에게 더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벼슬이 낮아서 시호를 올리는데 해당하지 않는데도 자기의 벼슬이 시호를 받는데 해당된다 하여 〈아버지의〉 시호를 지으면, 이는 자기의 벼슬을 가지고 아버지에게 더해 주는 것이 된다.
이는 〈아버지를〉 높이려다가 도리어 낮추는 것이니, 아버지를 공경하는 방법이 아니다.



예기집설대전(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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