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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1)

예기집설대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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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701 幼子 常視毋誑이니라.
集說
[集說] 視 與示同이라.
常示之以不可欺誑 所以習其誠이라.
大全
[大全] 長樂劉氏호대 幼子之性 純明自天하야 未有外物生其好惡者 無所學而不可成也.
如金之在鎔 惟人所範하며 如泥之在鈞 惟人所模.
視之以誠信이면 則誠信 篤於其心矣 視之以詐僞 則詐僞 篤於其志矣,
模範之初 貴得其正이니之用 靡不出於誠而適於道也.
曰幼子 常視毋誑이라 하니라.


어린 아이에게는 늘 속이지 않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集說
[集說]는 보여 준다는 자와 뜻이 같다.
항상 〈아이에게〉 속여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은 진실하게 행동하는 것이 습관화되게 하려는 이유에서이다.
大全
[大全]장락유씨長樂劉氏 : 어린아이의 성품은 하늘로부터 받은 그대로 순수하고 밝아서 외물外物에 대하여는 좋다거나 나쁘다는 구분이 없으니, 배우기만 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이는 마치 쇠가 용광로에 있을 때 사람이 어떠한 틀을 쓰느냐에 따라 나오는 모양이 다른 것과 같고, 진흙을 녹로(轆轤)에 놓고 그릇을 만들 때 사람이 어떠한 모형을 쓰느냐에 따라 모양이 달라지는 것과도 같다.
그러므로 어린아이에게 진실됨을 보여 주면 진실함이 그의 마음에 쌓이고, 거짓됨을 보여 주면 거짓이 그의 마음에 쌓인다.
따라서 처음 가르칠 때에 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니 〈그렇게 한즉〉 보고 듣고 말하고 행동하고 생각하는 것이 모두 에서 비롯되어 에 맞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어린 아이에게는 늘 속이지 않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한 것이다.


역주
역주1 五事 : 五事는 고대의 통치자가 수신할 때의 다섯 가지 일을 말한다.[一曰貌 二曰言 三曰視 四曰聽 五曰思 貌曰恭 言曰從 視曰明 聽曰聰 思曰睿] 《書經》 〈洪範〉

예기집설대전(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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