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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2)

예기집설대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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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302 或曰 使有司哭之라하니라
集說
≪集說≫ 鄭氏曰 非也 哀戚之事 不可虛
大全
≪大全≫ 廬陵胡氏曰 諸侯薨在國하고 天子遙哭之하야 不親見尸柩 故不服緦衰弔而服士之祭服이라
有司哭之非也 이어든 況使人乎


혹자는 말하기를 “〈천자天子제후諸侯의 부고를 들으면〉 유사有司를 시켜서 하게 한다.”라고 하였다.
集說
정씨鄭氏:틀렸다. 애도하는 일은 헛되게 해서는 안 된다.
大全
여릉호씨廬陵胡氏제후諸侯하여 빈소가 제후의 나라에 있고, 천자天子는 멀리서 곡을 하여 직접 시구尸柩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시마緦麻최복衰服를 입고서 조문하지 않고, 제복祭服을 입었던 것이다.
유사有司를 시켜서 하게 하는 것은 잘못이다. 이유 없이 눈물 흘리는 것도 싫어하는데, 하물며 남을 시킴에 있어서이겠는가.


역주
역주1 惡(오)夫涕之無從 : ≪禮記≫ 〈檀弓 上〉 034401 참조.

예기집설대전(2)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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