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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1)

예기집설대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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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집설대전(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23301 崩호대 天王이라 하고, 復호대 天子 復矣라 하고,
천자가 죽으면 ‘천왕이 하였다.’고 하고, 초혼招魂할 때에는 ‘천자天子는 돌아오소서.’라고 말하며,
023401 喪호대 天王 登假라 하고, 措之廟立之主하고 曰帝라 하나니라.
을 알릴 때에는 ‘천왕이 승하하셨다.’라고 하며, 종묘宗廟에 모시어 신주神主를 세운 뒤에는 ‘’라고 칭한다.
集說
[集說] 自上墜下曰崩이니, 亦壞敗之稱이라.
[集說]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이라 하니, 또한 무너지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王者 卒則史 書於策호대 曰天王崩이라 하나니라.
왕이 죽으면 사관이 에 ‘천왕이 붕했다.’고 쓴다.
復者 人死則形神. 古人 持死者之衣하야 升屋北面하야 招呼死者之魂하야 令還復體魄하니
이란 사람이 죽으면 형체와 정신이 분리되므로, 옛 사람들은 죽은 이의 옷을 가지고 지붕에 올라가서 북쪽을 향하여 죽은 이의 체백體魄 안으로 되돌아오라고 불렀다.
冀其再生也.
이것은 그가 다시 살아나기를 바란 것이다.
謂之復이니라.
그러므로 〈다시 돌아오라는 뜻에서〉 이라 한다.
天子復者 升屋招呼之辭,
‘천자는 돌아오소서.’라는 말은 지붕 위에 올라가서 소리 내어 부르는 말이다.
臣子 不可名君이라. 故 呼曰天子復也.
신하는 임금의 이름을 부를 수 없는 것이므로 ‘천자는 돌아오소서.’라고 부르는 것이다.
호대 以例言之則王后 亦呼王后復也라 하니라.
에서 “예를 들어 말하자면 왕후가 죽으면 또한 ‘왕후는 돌아오소서.’라고 부른다.” 하였다.
告喪 赴告侯國也.
고상告喪은 제후국에 왕의 죽음을 알리는 것이다.
呂氏 讀假爲格音하고 引王假有廟 與來假來享하니, 言其精神 升至于天이라.
여씨呂氏가 〈천왕天王 등가登假의〉 자를 으로 읽고 을 인용하였으니, 그 정신이 올라가 하늘에 이른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謂遐 乃遠邈之義, 登遐 言其所升高遠이니 猶漢書稱大行하니,
내가 생각하기에 자는 바로 멀고 아득하다는 뜻이니, 등하登遐는 높고 먼 곳에 오름을 말한 것으로 《한서漢書》에서 대행大行이라 칭한 것과 같은 뜻이다.
乃循行之行이라. 去聲이니 以其往而不返이라. 故 曰大行也.
순행循行으로 거성去聲이니 가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대행大行이라고 말한 것이다.
置也.
는 둔다는 뜻이다.
立之主者 始死則하야 以依神이라가 旣虞而埋之하고, 乃作主하야 以依神也.
신주를 세운다는 것은 사람이 죽으면 초기에는 나무를 깎아 을 만들어서 이 의탁하게 하고, 우제虞祭를 마치고 나서 이를 땅에 묻고 새로 신주를 만들어 이 의탁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 呂氏호대, 考之禮經하니 未有以帝名者호대 史記 夏殷之王 皆以帝名하니,
여씨呂氏 : 《예경禮經》을 조사해 보아도 라고 명명한 것은 없는데, 《사기史記》에는 나라와 나라의 왕을 모두 로 명명하고 있다.
疑殷人 祔廟稱帝.
이로 보면 아마도 나라 사람들은 부묘祔廟하고서 로 일컬은 것 같다.
据世本하니 當有所考로대 至周 有諡하니 始不名帝歟.
사마천司馬遷은 《세본世本》을 전거典據로 썼으니 의당 상고해 본 바가 있었을 것이지만, 나라에 들어와 시호諡號제도가 생기면서 비로소 라고 명명한 것이 아닐까?
역주
역주1 鑿木爲重 : 重은 일종의 임시 신주이다. 사람이 죽으면 처음부터 신주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선 重을 만들어서 神이 의지하게 하는 것이다. “重과 神主는 모두 귀신을 의탁하게 한 것이다. 그런데 어떤 때는 重이라 하고 어떤 때는 主라고 한 이유는 무엇인가? 죽은 직후 장사지내기 전에는 널(시신)이 있다. 널(시신)이 있는데도 또 重을 설치했으니 중복했다는 뜻으로 重이 된 것이다. 이미 사당을 두었으니 사당이 있으면 반드시 주인을 세워야한다. 따라서 主가 되는 것이다.[嚴陵方氏曰 重與主 皆所以依神而已 或曰重 或曰主 何也 始死而未葬 則有柩矣 有柩而又設重 所以爲重也 旣有廟矣 有廟而必立主 是爲主也]” 《禮記集說大全》 〈檀弓 下〉 重主道也 註
역주2 王假有廟 來假來享 : “왕이 사당에 이른 것이니[王假(格)有廟]”는 《周易》 萃卦의 괘사이고, “와서 이르시며 와서 흠향하사 福 내림이 無疆하도다.[來假來饗 降福無疆]”는 《詩經》 〈商頌 烈祖〉에 나온다. 이때의 ‘假’자는 모두 이르다의 뜻인 ‘格’으로 訓詁한다. 그래서 음도 ‘격’으로 읽는다.

예기집설대전(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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