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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2)

예기집설대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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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집설대전(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30801 曾子曰 朋友之墓 有宿草而不哭焉이니라
集說
≪集說≫ 草根陳宿 是期年之外 可無哭矣
大全
≪大全≫ 嚴陵方氏曰 師猶父하고 朋友相視 猶兄弟하니 旣以喪父之義 處喪師 則以喪兄弟之義 處喪朋友 不亦可乎
墓有宿草 則期年矣 是以兄弟之義喪之也
然必以墓草爲節者 蓋生物旣變하야 而慕心可已故也


증자曾子가 말하기를 “친구의 묘소에 묵은 풀이 있으면 을 하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集說
풀뿌리가 묵은 것은 을 치른 지 1년이 지난 것이니, 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
大全
엄릉방씨嚴陵方氏:스승은 아버지와 같고 친구 간에는 서로 보기를 형제처럼 하니, 이미 아버지의 을 치르는 의리로 스승의 상을 치렀다면 형제의 상을 치르는 의리로 친구의 상을 치르는 것이 또한 옳지 않겠는가?
묘소에 묵은 풀이 있으면 1년이 지난 것이니, 이것은 형제의 상을 치르는 의리로 친구의 상을 치른 것이다.
그러나 굳이 묘소의 풀을 절도로 삼은 것은 아마도 살아 있는 물건이 이미 변화하여 그리워하는 마음을 그칠 수 있기 때문인 듯싶다.



예기집설대전(2)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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