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5401 天子는 以犧牛하고, 諸侯는 以肥牛하고, 大夫는 以索牛하고, 士는 以羊豕니라.
集說
[集說] 毛色이 純而不雜曰犧요, 養於滌者曰肥요, 求得而用之曰索이라.
若諸侯大夫는 卽用少牢하고, 士則用特牲나 其喪祭則大夫는 亦得用牛하고, 士는 亦用羊豕라.
故로 雜記에 云호대 上大夫之虞也에 少牢하고, 卒哭成事祔에 皆太牢하고,
下大夫之虞也에 特牲하고, 卒哭成事祔에 皆少牢라 하니 是也라.
천자는 털빛이 한 가지인 소를 쓰고, 제후는 살찐 소를 쓰고, 대부는 구해 온 소를 쓰고, 사士는 양과 돼지를 쓴다.
集說
[集說] 털빛이 한 색이어서 〈잡색 털이〉 섞이지 않은 것을 희犧라 하고, 짐승우리에서 기른 것을 비肥라 하고, 구해서 쓰는 것을 색索이라 한다.
소疏 : 여기서 대상으로 한 것은 천자의 대부와 사士에 관한 것이다.
제후의 대부인 경우에는 소뢰小牢를 쓰고, 사士는 특생特牲을 쓰지만, 상제喪祭에는 대부도 소를 쓸 수 있고, 사士도 양과 돼지를 쓴다.
그러므로 〈잡기雜記〉에 “상대부上大夫의 우제虞祭에는 소뢰小牢를 쓰고, 졸곡卒哭의 일을 마친 뒤와 부제祔祭에는 모두 태뢰太牢를 쓰고,
하대부下大夫의 우제虞祭에는 특생特牲을 쓰고, 졸곡卒哭의 일을 마친 뒤와 부제祔祭에는 모두 소뢰小牢를 쓴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