集說
○ 朱子가 曰호대, 蓌는 猶言有所枝拄하야 不利屈伸也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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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全] ○ 長樂陳氏가 曰호대 古者에 介冑는 有不可犯之色이라.
介者不拜는 蓋介者는 所以服人이니 服人者는 無所服於人이라
갑옷을 입은 사람이 절하지 않는 것은, 절을 하면 굴신屈伸에 불편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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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朱子 : 좌蓌는 “〈몸을〉 받치는 것이 있어서 굽히고 펴기에 불편하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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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全]장악진씨長樂陳氏 : 옛날에 갑옷 입은 사람은 범할 수 없는 기색을 하였다.
갑옷 입은 사람이 절을 하지 않는 것은, 갑옷이라는 것이 남을 굴복시키는 것으로서 남을 굴복시키는 자는 남에게 굽히는 바가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