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301 大夫가 見於國君이어든 國君이 拜其辱하고, 士가 見於大夫어든 大夫가 拜其辱하고,
集說
[集說] 君拜大夫之辱하고 大夫拜士之辱은 皆謂初爲大夫요, 初爲士而來見也라.
士相見禮에 士見國君에 君答拜者는 亦以其初爲士而敬之也라.
主人拜辱은 拜其先施也니, 此는 謂尊卑相等者라.
대부大夫가 〈다른 나라의〉 임금을 알현하면 임금은 방문해 준 데 대하여 〈감사의 뜻으로〉 절을 하고, 사士가 〈다른 나라의〉 대부를 알현하면 대부는 그가 방문해 준 데 대하여 〈감사의 뜻에서〉 절을 한다.
같은 나라 사람으로 처음 상견相見한 경우에는 주인이 〈객이〉 방문해 준 데 대한 〈감사의 뜻에서〉 절을 한다.
集說
[集說] 임금은 대부가 방문해 준 데 대한 사의謝意로 절을 하고, 대부는 사士가 방문해 준 데 대한 사의謝意로 절을 하는 것은, 모두 처음으로 대부大夫가 되거나 사士가 되어서 방문했을 때의 경우를 말한다.
사상견례士相見禮에서 사士가 임금을 뵐 때에 임금이 답배答拜한다는 것은 또한 그가 처음으로 사士가 되었기 때문에 그를 공경하는 것이다.
주인이 〈객이〉 방문해 준 데 대하여 절하는 것은 〈객이〉 먼저 베푼 데 대하여 절하는 것이니, 이것은 존비尊卑가 서로 같은 경우를 말한 것이다.
같은 나라의 경우를 말하였으니 다른 나라의 경우도 또한 마땅히 그런 것이다.